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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학예사와 떠나는 경기도답사기 – 항일유적편 발간
admin - 2010.08.12
조회 476

경기문화재단은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항일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항일유적을 해당 지역 학예사 24인의 소개로 엮은 <학예사와 떠나는 경기도답사기-항일유적 편>을 최근 발간하였다.
이번 답사기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예사들의 눈을 통해 100년 전, 내 고장의 현장을 되돌아보는 것이고 그 당시 불의한 것에 저항하는 인물들과 항일유적들을 대중적으로 조명하여 기존의 연구 성과와 더불어 지역사적 의미를 부여한 차별화된 답사기이다.
또한 저자들의 풍부한 사료와 현장조사, 주민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의 재해석을 시도해 다양한 관점으로 답사기를 구성했다. 화성시 제암리는 무자비한 학살을 당한 장소이기에 앞서 당시 일제가 크게 경계하고 주목할 정도로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곳이다. 또한 남한산성에서 전개된 의병투쟁 역시 종국에는 실패했다는 굴욕이 아니라 압도적인 힘 앞에서도 격렬하게 저항했던 역사로 재조명한다. 그리고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항일유적, 고양시 서삼릉의 태실(胎室)을 소개함으로써 일제의 문화유산 파괴 현장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주제별로 한말 의병항쟁 관련 유적, 조선왕실 관련 유적과 인물, 3.1만세운동 관련 유적으로 대별했다.
경기도 산악지대를 무대로 활동한 의병들의 투쟁 근거지 사찰들-양평 용문산 일대 사나사·상원사·용문사와 양주 봉선사·덕사(흥국사), 가평 현등사, 연천군 심원사, 동두천 소요산의 자재암 등이 이때 불타 소실됐다. 또한 각지의 관아는 근대적 문명의 시혜시설로 선전되거나 일제의 통치기구로 전용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명당에 신성하게 모셔져 있던 태실을 집단으로 모아놓은 고양 서삼릉에 있는 54기의 태실이 문화유산 파괴를 웅변하고 있다.
또한 답사기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 수원이 기생 김향화, 용인의 열사 이한응, 안양의 지사 원태우, 시흥의 열사 조병세-를 새롭게 소개하고 이미 알려진 평택의 안재홍, 안산의 최용신, 광명의 이원익, 여주의 명성황후, 광주 신익희 등을 새로운 각도와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생동감 있게 복원하였다.
이 밖에도 3월 1일 이후 만세운동은 3월 중순 이후 4월까지 경기도에서 격렬하게 펼쳐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는데 화성시 우정·장안면 만세시위와 안성시 양성·원곡면 만세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된 대표적인 만세시위로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재판기록, 기사, 주민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 냈다. 이와 같은 구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학예사 스물네 명은 항일유적을 방문하여 자세한 답사동선과 각 항일지역과 인물의 연표, 함께 둘러보면 좋은 답사지 주변정보도 제시함으로써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답사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도 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반적인 역사 탐방이 아니라 지역에 기반한 미시적 역사방법과 지역 정서가 결합한 답사기로 이를 통해 지역의 학예사들이 바라보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이 비로소 시작되었고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재발견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정가 15,000원)

★ 문 의 : 문화정책팀 조지연 031-231-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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