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자단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구글플러스로 퍼가기페이스북으로 퍼가기트위터로 퍼가기
과거에 대한 향수는 미래의 원동력이다.-백남준아트센터
정진희 - 2012.11.28
조회 427

스마트기자단 활동보고

 

1.이름 정진희

2.활동지역 용인

3.직업 주부

4.참여목적 스마트기자단 투어

지난 해부터 경기도문화재단의 스마트기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미술관입니다.

지난 봄 도슨트 교육을 받고 조금이나마 백남준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과거에 대한 향수는 미래의 원동력이다.

 

그의 예술 세계에 대한 노스텔지어

우리 시대의 미디어 아트를 만나 제곱의 피드백을 전달하다.

 

‘노스텔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백남준 탄생 80주년 기획전시

올해는 백남준 뿐만 아니라 백남준의 스승이자 정신적 동반자였던 존케이지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다.

 

 

 

백남준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미디어 아트이다. 학교 다닐 적 미술시간에 배운 미디어 아트가 전부다.

백남준의 작품을 접할 때 마다 ‘난해하다’라는 생각이 많았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가끔은 도덕성에 대한 백남준의 독특한 사고를 느끼곤 했다.

그러나 백남준에 대해 잠시나마 공부하면서 故백남준선생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작품을 구성하였으며

그 분이야 말로 요즘 유행하는 융합교육의 선구자라는 생각이 든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입구부터 미래지향적인 듯하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데 정문 포스터를 스마트폰 속에 넣은 홍보가 단연 돋보인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평일 2, 4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 1,2,4시 도슨트투어를 한다.

단순히 작품만 감상하기엔 예술적 감각이 없는 내겐 어려움이 많아 도슨트투어가 많은 도움이 된다.

 

1층 전시실에서는 이지라이더, 마르코 폴로, 징기스칸의 복원, 사과나무, 라인골드 등의 작품이 전시 되어 있다.

 

 

 

 

1993년 베니스 베엔날레 <유목민의 예술가:전자초고속도로>전에서 선보였던

‘마르코폴로’와 ‘징기스칸의 복원‘은 역사상 동서를 가로질렀던 대표적인 인물을 형상화한 로봇작품이다.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제목 속에서 백남준의 창의적이고 유쾌한 아이디어를 떠 올릴 수 있다.

특히 아담과 이브를 모티브로 한 작품 ‘사과나무’ 속에서 나오는 여성의 나체는 백남준만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 곳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인체구조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원형의 파편들’이다.

이 작품은 백남준의 작품은 아니지만 백남준의 사이버네틱과 관계가 있어 전시된 듯 하다.

원 안에 16개의 모니터 영상으로 인체의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정지영상이 아니라 자세히 보면 움직이는 몸을 볼 수 있다.

 

 

 

 

‘양초하나’작품에서는 하나의 양초를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여 여러 대의 프로젝터로 빛을 쏘는 방식으로 촛대 위에 세워진 초의 이미지를 RGB컬러로 벽에 형상화를 하고 있다.

 

1층 복도 끝에 가면 ‘달은 가장 오래된 TV'라는 작품이 있다.

과거 TV가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달을 보며 토끼가 방아를 찍고 있다는 상상을 한 것을 모티브로

작품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실제 13대의 모니터속에서 다양한 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구상된 작품이다.

 

 

 

 

 

TV정원 역시 백남준의 대표작품 중의 하나로 정원 속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언어, 문화, 인종의 장벽을 넘는 의사소통의 하나로 음악과 춤을 통해 글로벌한 커뮤니케이션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 살아있는 식물 속에 모니터를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인위의 경계를 허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층으로 가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전시 되어 있다.

 

 

 

 

백남준의 로봇에 대한 관심은 비디오 못지않은 듯 하다. 로봇K-456을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였고,

이곳에 전시된 로봇극장 작품들의 이름을 통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히포크라테스, 데카르트, 슈베르트, 밥 호프, 찰리 채플린, 당통, 선덕여왕, 율곡 등 다양한 인물들을 로봇으로 재탄생시켰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곳이 있다면 ‘백남준 거리‘다. 백남준의 작품 활동 모습을 갤러리처럼 구성한 백남준 거리에는 백남준의 친필 설계도도 전시가 되어 그의 작품 구상에서 스케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어 좋다.

 

 

 

 

 

2층 다른 한편엔 백남준의 참여TV가 있다.

투어를 해준 도슨트가 직접 카메라앞에 참여를 함으로써 화면에 다른 색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비슷한 작품으로 올라퍼 엘리아슨의 ‘당신의 모호한 그림자’라는 작품이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림자에도 색깔이 있다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빛, 물, 안개, 얼음, 온도와 같은 자연현상을 서로 다른 그림자 색으로 나타내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 작품이다.

 

 

 

다른 전시방에서는 닉슨의 얼굴을 일그러트린 닉슨TV, 자석TV 등 자력을 이용한 화면 왜곡현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1970년 일본의 전자공학자인 슈아아베와 함께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공동 제작해 신호 입력, 엔코더, 피드백, 출력을 합성할 수 있는 영상기를 제작, 복원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또한 ‘백색소음의 커뮤니케이션’(White Noise Communication)이라는 노버트 위너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사이버네틱의 창시자 작품을 통해 백색소음이란 전달하는 내용이 최소화된 신호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얀 모니터상에 실루엣으로만 표현된 이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조금씩 움직이는 재미있는 현상을 구경할 수 있다.

 

 

2층 전시장의 창가에 백남준의 작품이 윈도우글라스로 전시 되어 있고,

백남준의 아내 시게코 구보다의 ‘앨랜과 앨렌의 불만(Allan 'N' Allen's Complaint)이라는 작품이 펼쳐져 있다.

 

 

 

 

마지막으로 문타다스의 ‘파일 룸’이란 작품을 통해 정보의 수집과 처리, 배포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기 위해 대화와 토론을 촉진하는 미술디자인학과와 전자시각화연구소의 지원하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백남준의 ‘노스텔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이라는 기획전시는 미래의 비전과 관련된 백남준의 사상에서 출발하여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인간, 기계, 자연이 정보를 컨트롤 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상호작용속에서 피드백을 통해 변화하고 진화하는 관계를 보여 주고 있다.

 

지난 봄, 백남준 아트센터에서의 도슨트 교육을 통해 백남준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이번 전시가 개인적으로 의미 깊게 다가왔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주변 배경 또한 작품이 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하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출처 http://blog.naver.com/ergo98/150152714206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저작물 제4유형에 해당됩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에 해당하는 콘텐츠입니다.
댓글 [2]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정진희 - 2012.11.28
    2012년 스마트기자단2기 활동 개인블로그 포스팅 3건 (백남준아트센터, 남한산성, OT 및 경기도박물관투어)
    개인 페이스북 포스팅4건, 개인 카카오스토리1건, 스마트기자단게시판 2건 (백남준아트센터, 어린이박물관)
    활동집을 작성하게 되니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네요. 더 많은 곳을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태용 - 2012.11.29
    리뷰 감사합니다~
이전 다음 스마트기자단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