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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남한산성 행궁
백소영 - 2013.05.22
조회 479

 

아픈 역사를 가진 남한산성 행궁을 방문하기위해 차로 40분 정도 달려 도착했습니다.

주말인데 어쩐 일로 길도 안막히던지 출발이 좋았어요.
기자단 작년 단체 행사 이후 3번째 방문이네요.
비가 좍 쏟아지고 하늘이 어찌나 깨끗하고 맑던지, 날이 매일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거진 수목사이로 차를 달려, 중앙주차장에 도착.

 

 

 

 

같이 뵙기로 한 시어른들을 기다리며 아이들 설정샷 찰칵~

 

 

 

 

 

 

 

남한산성도 식후경! 예외는 없죠.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두부집에 들어가니 우리 6인가족 자리가 딱 대기중이었어요. 웬떡인가요??
운이 좋기도 하지, 맛있는 두부, 감자전, 두부전골, 순두부~~ 두부로 느끼는 포만감 나쁘지 않아요.

선식, 후사진찍는 센스는 버리도록 할게요. 몹시 허기졌던 모양이예요. ^^;

 

 

 

 

 

식사후 행궁을 돌아보려 했지만 먼저 가셔야 하는 시어른들을 위해 카페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시부모님을 배웅해드렸습니다.
저 아이스크림 맛은 있는데 가격이 후덜덜이예요.
좋은 공기와 경치 프리미엄이겠죠.

 

 

 

 

 

 

 

자, 더이상 지체하지 않고 행궁으로 향했습니다.
당당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입구까지 갔는데,, 이런~
스마트 기자분들도 표를 받아와야 하는 거로군요.

 



 

유턴해서 매표소로 갔습니다.
기자증을 내밀며 '4명이요'를 외쳤는데 한참 쳐다만 보시고 어째야 하는지를 모르시더라구요.
기자증 뒷면을 보시라 하며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 표를 받았는데 첨이라 하시네요.

자, 길을 뚫어 놨으니 다음 타자분들은 편히 입장 하실 거예요.

(사실 작년에도 왔으나 기자증을 안가져와서 ㅠㅠ)

 

아, 한국어 무료해설 시간에 맞춰오시면 아주 도움이 될듯해요.
평일엔 11, 13, 14, 16시 구요, 주말엔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매시 정각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4시를 넘겨 듣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순간 가을인가 했어요. 자연은 참 예쁘죠?

 

 

 

 

 


저멀리 한람루(입구)가 보이시죠?
문을 지나고, 지나고, 지나고 또 지나야 임금님 계시는 내행전이 나오죠.
문이 어찌나 많은지 골라 지나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첫 관문 한남루를 통과하면 전형적인 네모난 연못이 나와요.
17세기 후반에 그려진 고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네요.

 

 

 

 

 

연못을 지나 외삼문을 통과하니 옛날 남한산성에서 찍은 민간사진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산성리 청년 수어장대 방문기념사진이 있네요.
예전 헤어스탈은 일단 이마 노출형으로 깔끔하구요, 대부분 화이트컬러 셔츠를 즐겨입었네요.  (흑백이라 그런가요? ㅎㅎ)
김구선생님 스탈도 계시고 주전자 들고 폼잡는  아주 살~짝 오지호 닮은 꼴 청년도 있고 개성만큼은 넘치죠?
왕을 수행하는 스텝들이 기거하는 숙소로 외삼문 좌우로 행각들이 주욱~ 늘어서 있어요.

 

 

 

 


왕과 신하들이 업무를 보던  외행전에 들어섰어요.

기념 사진 한 컷~

애들 아빠 폼이 음……. 복학생 칼라파워가 나올 듯해요. ^^
본인 사진 넣은 거 알면 항의 들어올텐데..ㅡㅜ 마누라가 스마트기자인데 어쩌겠어요. 패쑤~

 

 

 

 

 

여차 여차 해서 임금님 주무시는 내행전까지 올라왔어요. 내행전 좌우는 똑같은 방이 대칭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임금님의 방답게 무병장수를 비는 십장생도 병풍이 보이고요.

좌식 책상인 '서안'. 임금님 것이라 책상의 품격이 남다르죠.

 

 

 

 

 

 

다음은 내행전 뒤쪽 후원에 이르렀는데  탁트인 경치가 그만이예요.

활쏘기 연습용 정자인 '이위정'도 있어요.

 

 

 

 

 

다지 죽 내려오면서 '통일신라시대 건물터 기념관'에 들렀는데 외행전 마당의 대부분이 건물터였다는 군요.
행궁 복원과 통일신라시대 유적지 발굴,보존 사이에서 복원팀 고민이 컸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행궁을 나와 산성을 죽~ 돌아보고 내려왔어요.

멋진 풍경을 두고 아들은 벌레와 장난 중. 숲을 못보고 손가락 본다는 저 센스~

 

 

 

 

 

아  맞다!

스마트폰으로 요 QR코드 스캔해보세요.

병자호란 전후의 역사를 너무 재미있게 들려주는 남한산성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년 행궁 방문시 받은 책자에 있던 건데요.

저희 애들은 이것만 틀어놓으면 집중하며 들어요.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있어요.

 

행궁 방문시 한국어 무료해설 시간을 놓치면 그냥 눈으로 경치만 보다 와야하는데요.

행궁  곳곳에 QR코드를 두고 방문객들이 지나가며 스캔해서 각자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너무 너무 너무 좋을 듯해요.

행궁안에는 아무 자료들이 없고 매표시 받는 조그만 설명지로는 부족한 느낌이예요.

한국어 무료해설과 QR코드 해설이라면 아주 훌륭하게 행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후손들을 반갑게 품어주는 남한산성!!!

언제 와도 좋네요. 담에 또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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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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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소영 - 2013.05.22
    다음과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

    http://blog.daum.net/vvct0186/2
    http://blog.naver.com/vvct0187/150168408655
  • 김태용 - 2013.05.24
    리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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