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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힐링캠프] 다산처럼…
정진희 - 2013.10.31
조회 641

지난 9월 마지막주 토요일 실학박물관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좀 더 일찍 후기를 올렸어야 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너무 늦었네요.

 

 

 

 

 

 

 

 

주말이라 길이 많이 막힐것을 예상하여 일찍 서둘러 도착했습니다.

캠프 시작 전에 주변을 돌다 정약용선생님의 생가 여유당에서 음악회를 하는 것을 듣게 되었네요.

각 지역의 민요와 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아래 백소영님의 글에서 너무나 상세히 나와 있어 중복은 피하고, 제가 느낀 힐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실학박물관 관장님의 알찬 강의를 들었습니다.

외모나, 말씀이 옛날 선비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관장님의 강의가 너무 알차고 마음에 와 닿는것이 많아 정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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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다산의 교육 – '목민심서'의 학교 교육

– 행동으로 가르치는 자에게는 따르고 말로 가르치는 자와는 다툰다.

– 옛날의 학교는 예와 악을 익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예도 악도 무너지고 학교 교육이 글 읽기에 그칠 뿐이다.

– 배움이란 스승에게 배우는 것이다.

– 존경받는 사람을 교장(향교의 장)으로 뽑아 모범으로 삼고 예우하여 염치(부끄러움)을 길러야 한다.

 

다산의 자식교육 –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

 

선비의 바른 마음씨를 가지고 경전(고전)을 읽어라.

– 역사책을 읽고 치란을 익혀야

– 오직 독서가 사는 길이다. 세상을 구했던 책을 읽어라.

–  다양한 책을 폭넓게 읽고 뜻을 세워라.

– 성인의 가르침이란 물정을 알게하는 데서 출발한다.

 

거짓말을 입 밖으로 내지 마라.

– '몸'을 움직이는 것, '말'하는 것, '얼굴빛'을 바르게 하는 것. 세 가지에 힘써라.

– 어른을 공경하고 문안해라. 효도와 우애가 있어야 한다.

– 인간이 귀중한 것은 한점 양심 때문이다. 군자다운 행동을 할 수 있어서이다.

  조그마한 이익(큰 이익이란 세상에 이로운 것)때문에 양심을 팔 수는 없다.

 

나를 세우고 집을 일으키고, 사람을 돕고, 나라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근검하고 절약, 절용해야 한다. 정성을 다해야 한다.

– 임금의 존경을 받아야지 총애를 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작더라도 도와줘라.

– 하늘을 원망하거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남의 탓 하지 마라.

– 세상에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밤 한톨을 다투는 세상이다. 밤나무 아래에서 우는 아이를 생각해 봐라.

– 과일, 채소, 약초를 재배하고, 뽕나무와 아욱을 키워 수익을 도모해라. 생산과 노동의 기쁨을 맛보아라.

 

호연지기를 키우도록 해라.

– 집안에 화기가 있도록 힘써라. 서로 생각이 달라도 화합할 수 있어야 한다.

– 용기를 내어 노력해야 한다.

– 청년의 가슴은 항상 가을매가 하늘을 치솟는 기상을 품고, 천지와 우주도 가볍게 요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굳게 '자신'을 지켜야 한다.

– '열린자아' 남에게 귀 기울이고 나를 반성하고 남을 용서해라.

–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 어머니를 잘 보살펴라.

– 멀리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

– 밥 파는 노파에게서도 배운다. 생활의 지혜를 배운다.

 

즉, 실천하고, 연구하고 궁리하여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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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강진 유배생활 13년째 해, 부인이 시집올때 입고 온 다홍치마를 6폭을 보냈는데,

이 헌 치마폭을 잘라 두 아들에게 교육의 글을 써주고 딸에게는 그림(매조도)를 그려 가족에 대한 애틋한 그림움을 표현한 모습입니다.

 

박물관장님께서 강의하실때 하피첩과 매조도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찡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인생의 모토처럼 생각하고 있던 글들을 듣고 있으니 공감도 되고 마음을 잡을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프 마지막  집안의 가훈을 쓰는 시간에 써 본 호연지기 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의 스마트기자를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문화를 자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실학박물관의 힐링캠프…

바쁜 일정이었지만, 너무나 알차고 배울것이 많았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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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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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용 - 2013.10.31
    리뷰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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